“언약궤를 멘 제사장”
오영락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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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먼저 요단강 물에 진입했을 때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요단물이 멈추어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의 손길을 베푸셔서 흐르던 물을 막아주시고 모인 물을 가두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마른 땅에 굳게 서서 그들을 따르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강을 다 건널 때 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숫자는 약 200만명, 그 행렬의 길이만 1.5km 정도 된다고 하니 그들이 요단강을 도하(渡河)하는 데는 거의 한나절이 다 걸렸습니다. 그러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언약궤를 멘 하나님의 제사장 들입니다. 질병과 저주의 요단강, 가난과 염려의 요단강, 죽음의 요단강 물이 우리 앞에서 갈라지고 하나님의 기적과 능력을 증거 하는 왕 같은 제사장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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