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0장 12-14절)

   그 믿음의 진위(眞僞)는 치열한 영적인 전쟁터에서 나타납니다. 여호수아 같은 믿음이라야 강력한 대적들의 진(陣)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그 어떤 환란과 풍파를 만나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선포하는 믿음입니다. 비록 모두가 다 떠나도, 나 한 사람만이라도 살아계신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겠다고 하는 믿음! 그것이 용사(勇士)의 믿음입니다.

  용사의 믿음을 가진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십니다. 심지어 해와 달을 멈추어달라고 하는 특별한 기도에 특별한 방법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실제로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사건, 해와 달을 멈추신 사건으로 이스라엘을 아모리와의 전투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위하여 싸워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