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1장 2-8절)

   장로교 창시자 존 칼빈(J.Calvin), 그는 늘 몸이 약하고 병이 많았습니다. 그는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었습니다. 자기 몸의 상태가 항상 지쳐있어서 절망과 우울에 빠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성령님, 오시옵소서!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매순간 성령님을 사모하면서 성령님이 주시는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 했습니다. 그때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로부터 신비한 힘이 주어졌습니다. 그의 모든 나약함이 성령의 능력으로 덮어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사방(四方)에서 교회를 에워싸고 옥죄어오는 불신과 혐오와 악한 영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시대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끝까지 살아남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주님을 본받는 교회가 된다면 말입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바로 "그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