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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심판을 이긴다”
황정국 2021-03-18 추천 0 댓글 0 조회 746

(창세기 2017,18)

 

   하나님의 은혜는 놀랍습니다. 우리의 무능함과 실패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무력화(無力化)시키지 못합니다. 우리는 다 불량품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고쳐서 쓰십니다우리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때때로 우리의 죄 때문에 슬퍼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죄의 쓰디쓴 결과를 겪게 하시지만 다시금 우리를 연단시키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에 동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상하고 애통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로 다시 나아가 십시요. 범죄한 다윗도 하나님께서 내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그의 간음죄와 살인죄로 인하여 그의 첫 아들은 죽임을 당하고 그의 가문(家門)에서 칼이 떠나지 않는 큰 고초를 겪었지만 그가 그의 죄를 통회자복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그를 용서해 주시고 그로 하여금 이스라엘의 성군(聖君)으로 거듭나게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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