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장 7-10절)​

   나는 연약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하루도 살아 갈 수 없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내 사정을 아뢰어 드림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덮어 주시도록 기도할 뿐입니다. 그때 나는 다시 일어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명자의 길을 담대하게 걸어 갈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약하고 미련해도 도리어 그것을 자랑거리로 생각하십시요. 왜요? 내가 약할 그때에 엎드려 기도하면 주의 능력이 역사(役事) 하심으로 도리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