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장 6-9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矜恤)히 여김을 받을 것이요”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자비와 긍휼을 베푸는 자, 그가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습니다. 약2:13에서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긍휼이 풍성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반면에 긍휼을 행하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이 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불쌍히 여겨주시는’ 긍휼의 마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불쌍히 여겨 줍니다. 강도만난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었던 사마리아 사람처럼, 그렇게 형제와 이웃을 대하는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靈), 성령께서 함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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