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통로' 에도 여지없이 봄은 오고
황정국
2022-04-16
추천 2
댓글 0
조회 873
'축복의 통로'에는 바깥의 햇볕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군자란'에 꽃이 피네요. 간접 조명인가?
분명 주님의 은혜입니다.
"군자란"의 이름에 걸맞게 어둑어둑한 복도에서도
예쁜 주홍빛 꽃을 피웠습니다. 4계절을 지나야 핀다는 꽃,
지난 여름과 가을, 겨울을 통과한 성숙한 자태입니다.
우리 교회 현관 입구에도 매발톱 꽃 봉오리가 맺혔습니다.
봄 소식과 함께 올망졸망 피어나는 보라색 꽃,
고운 꽃과 함께 우리 마음에도 고운 꿈들이 아롱아롱
맺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