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과 피마자
오지수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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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침
아주까리(피마자) 잎이
태양을 향해서
손을 활짝 펼칩니다
그 옛날 호롱불 기름으로
엄마들의 머릿기름으로
아주까리 씨앗 기름이
요긴하게 쓰였다지요
우리 교회도 성령의 기름이
성도님들의 심령마다
가득 가득 부어지기를
그래서 아주까리 열매마냥
삶에 기쁨과 활력이
곳곳에 번져가기를
교회 오는 길목에서
나즈막히
주님께 기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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