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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문'
운영자 2008-09-25 추천 0 댓글 0 조회 1042

저   자 : 이철환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가   격 : 9,500원

 


◆ 책소개

 

하나님, 저는 나비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나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촛불속으로 몸을 던지는 나방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내와 딸아이에게 혈기를 부리고, 막말을 하고,
죽이고 싶도록 제가 싫어, 당신의 이름조차 모른다고 했을 때,
당신은 끝끝내 제 손을 놓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세요.
저를 믿을 수 없어서 당신을 믿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자신에게 반성하라!

<연탄길>의 저자 이철환의 산문집 『반성문』. <연탄길> 등의 산문집으로 360만 명의 독자를 울린 저자의 감동어린 '반성문'을 담아냈다. <연탄길>로 놀라운 부와 명예를 얻었지만, 돌이킬 수 없는 정신적 아픔을 겪기도 한 저자의 눈물겨운 고백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저자가 고통의 시간을 지나 얻어낸 깨달음과 깨우침도 전한다.

우리는 어렸을 때 한번쯤이라도 반성문을 써봤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 때보다 심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으면서도 반성문을 쓰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고 용서를 받고 싶을 때가 있어도 그럴만한 통로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회와 다짐 등 반성의 뒤에는 '쪽팔림'이 숨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가 쪽팔림을 견디고 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난 일 등에게 보내는 반성문이다. 쉽고, 단순하며, 짧은 산문 속에 들어있는 메시지는, 무수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으면서, '반성은 해도 후회는 하지 마라'는 경구를 일깨우고 있다. 곳곳에는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담아냈다. 양장본.

 

 

◆ 저자소개

 

이철환
청소년 문화공간 <느티나무> 교사. 작품으로는 <연탄길1.2.3>,<행복한 고물상>,<곰보빵>,<보물찾기>,<못난이만두 이야기>와 어린이 그림 동화책 <송이의 노란 우산>,<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가 있다. 36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1.2.3>은 일본 ,중국, 대만에 수출 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수출 되었다.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 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북한산 아래 숲속 마을에서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며 아내와 두 딸과 잣나무, 제비꽃, 딱따구리, 소쩍새, 무당벌레들과 함께 살고 있다.

 

 

◆ 목 차

 

작가의 말

열 장의 반성문
진달래야, 미안해
초인종 산타할아버지
사랑은 자동차보다 빠르다
반성문
봄날
봉숭아 꽃은 세 번 핀다
광섭이의 편지
나는 정말 부자다
우리들의 모습도 그랬다
담쟁이덩굴
짱가의 회전목마
영희의 슬픔
세월은 흘러가도 사랑은 시들지 않는다
생각에 못을 박지 말자
축제 파트너
체 게바라가 내게 말했다
꿀벌의 용기
참외와 베지밀
멍멍이풀
사랑법
민들레 닭갈비집
초대장
나의 반성은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인사
추억은 잠들지 않는다
꽃과 나무에게 배운다
시냇물과 바위
풍선
찔레꽃
튤립과 배추흰나비
낙타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가
우리 엄마
뉘우침이 나를 밀고 갔다
패랭이꽃 편지
내 책들에게 보내는 편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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