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성전(聖殿)으로”
황정국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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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6장 1-3절 )
우리나라의 기도의 부흥과 교회의 부흥은 그 출발점이 바로 일제의 탄압이었고 6․25전쟁의 참화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의 믿는 이들은 불과 몇 퍼센트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조들은 그 환란 중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매달려 부르짖었습니다. 토굴성전, 천막성전 속에서 하늘을 향하여 울부짖으면서 회개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속히 이 나라 이 백성을 살려달라고 간청한 것입니다.
삶의 위기 속에서 성전을 찾는 이들이 복된 자들입니다. 이것을 달리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위기상황을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 곧 교회로 돌아서도록 하시는 사인(sign)입니다.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大路)가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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