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장 26,27절)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얼마나 파격적으로 우리를 대해 주시는 지?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영원하신 팔이 항상 우리 밑에서 우리를 받쳐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처(處)해 있는 그곳이 가장 깊고 가장 낮은 곳이라고 해도 그곳에서 우리를 받쳐주시고 들어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안전하게 다니게 하십니다. 우리가 가장 비천한 상태에 떨어져 있어도 주님의 팔이, 그곳에서도 우리를 떠받치고 계십니다. 그 언제가 우리가 무덤 속에 들어가는 그때라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붙잡으셔서 부활과 영생의 나라로 안고 가시는 것입니다. 그가 여수룬의 복을 받는 자입니다. 여수룬, 그것은 의인(義人) 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이스라엘의 애칭입니다. 우리 각자 각자를 여수룬으로 보아주시는 주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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