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내 고향”
황정국
2022-06-09
추천 0
댓글 0
조회 776
(히브리서 11장 13-16절)
오늘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고 있습니까? 돌아갈 집이 없는 사람은 난민(難民)입니다. 그러나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여행자(旅行者)입니다. 난민들은 불행합니다. 그러나 여행자는 돌아갈 집이 있기에 행복자입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화려한 집을 짓고 많은 명성과 재물을 쌓아도 순식간에 그 인생이 지나가고 이제는 모든 것을 두고 떠나야할 때, 돌아갈 영혼의 집이 없다면 그는 예수님이 표현하신 것처럼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서 이를 갈아야 할” 정도로 슬프고 비참한 나락에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비록 가진 것 없고 정처 없는 나그네 삶을 살아도 주님이 약속하신 천국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인생은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습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