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이 뿌려진
오지수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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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이 뿌려진
주님의 보혈 같이
자갈 밭에 뿌리내린
꽃양귀비의 색깔이
처연하게 보인다
아낌없이 부어주신
주님의 피가
돌짝 밭 같은
내 마음에 흥건히
뿌려지고 덮여져
어느덧 내 마음,
아름다운
꽃동산이 되었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아멘.
< 히 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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