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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겸손, 어른의 성숙”
황정국 2021-05-06 추천 0 댓글 0 조회 789

(마가복음1015/고린도전서1311)

 

   어린아이의 겸손이 있는 자는 예수님을 흔쾌히 영접합니다. 그는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마음의 문()을 예수님의 초청(Calling)에 활짝 열어 드립니다. 누구나 어린아이의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도바울의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그것이 어른의 성숙입니다. 어린아이는 사랑을 받으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어른들은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 희생하려고 하고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어린아이의 신앙은 그가 가진 은사(恩賜)를 자랑하려고만 합니다. 그러나 어른의 신앙은 그가 가진 은사를 가지고 어떻게든지 교회에 덕()을 세우려고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로 출발해서 성숙한 어른의 신앙으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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