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羊) 혼인잔치
황정국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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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장 6-8절)
예수님은 우리를 신부로 여겨주십니다. 예수님은 남편이 되시고 교회는 그 아내가 됩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엡5:23) 그렇습니다. 그날이 오면 이 땅이 아닌 저 하늘에서 어린 양(羊)되신 예수님과의 완전한 혼인잔치가 이루어집니다. 유대사회에서는 신랑신부의 혼인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해서 곧바로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한 기간 -신랑 측에서 신혼 방(房)을 다 마련하기 까지- 떨어져 지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거처(居處)가 마련되면 신랑이 신부를 맞이하러 다시 옵니다. 오, 행복한 그날이여!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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