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5-7절)

   십자가 없는 구원은 없고 십자가 없는 부활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일찌기 예수님을 유혹할 때도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피하고 이 세상에서 왕(王)의 영광만을 취하도록 집요하게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뛰어 내리라”, “내게 경배하면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네게 주리라”) 오늘도 마귀는 수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유혹합니다. “자기를 부인(否認)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려는 길”을 막아서서 그저 이 세상에서 명예와 물질과 영광만을 취하라고 유혹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선포하신 말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거짓의 영과 진리의 영을 잘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