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마가복음1:1-11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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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2024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 새해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복음의 시작입니다. 복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버릴 것을 과감하게 버리지 못하면 새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허물을 고백하고 용서받아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뤄놓은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우리를 자랑할 수 없는 무익한 인생입니다. 침례요한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오직 구원자이신 예수님만 높였습니다. 주님 앞에 겸손하면 하나님께서 높이 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올 한해 누구를 따라가야 할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갔습니다. 우리도 매일매일 말씀과 기도로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의 인도에 순종하며 한 해를 살아가는 복된 인생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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