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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문턱에서 주저앉은 이들
황정국 2022-04-07 추천 0 댓글 0 조회 594

(누가복음 238-12)

 

   헤롯 왕과 빌라도, 그들은 저 영원한 나라 천국의 문턱에서 그만 힘없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한 사람은 선지자 침례요한의 지적을 받고 그 죄에 대한 회개 대신 선지자를 잡아 가두고 그를 목 베어 죽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또 한 사람 빌라도 역시 그의 양심에 들려오는 진리의 음성보다 군중들의 함성소리,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못 박으소서!” 하고 외치는 그 소리에 그만 굴복함으로써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두 갈래 길에 서 있습니다. 진리 되신 예수님을 따르는 길과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따르는 길입니다. 예수님의 편에 서는 길과 마귀의 편에 서는 길입니다. 사람들의 평판이나 여론에 휩쓸리기 않고 오직 나의 주() 나의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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